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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건물 유흥업소 운영 몰라도 12억 세금폭탄"

빅뱅 멤버 대성이 자신의 건물에서 불법 운영한 유흥업소에 대해 몰랐지만 세무당국은 지방세를 추가 부과했다. 20일 채널A는 "대성 소유의 8층 건물에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한 유흥업소가 세금을 탈루한 것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세무당국은 건물주인 대성에게 약 12억 원을 추가로 내라고 세금 납부고지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성이 지난 2017년 건물을 인수한 뒤 낸 취득세와 재산세가 일반음식점 기준으로 부과돼 탈루된 세금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대성은 유흥업소 운영사실을 몰랐다고 했지만 중과세 부과는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진행됐다. 또 유흥업소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의 개별 소비세 탈루 의혹 조사도 진행 중이다. 대성 건물에선 지하 1층, 지상 5층~8층까지 총 다섯개 층에서 유흥업소가 영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매체는 또 "대성 측이 건물을 담보로 대부업체에서 52억 원을 빌린 사실이 있다. 대성은 지난 2017년 310억 원을 주고 건물을 사면서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400억 원대에 매물로 내놓은 건물이 팔리지 않고 은행 대출 기간이 끝나 빌린 돈은 은행 대출을 갚은데 쓰인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대성을 소환해 유흥업소의 불법영업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성은 지난 10일 제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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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업소 논란' 빅뱅 대성 건물 압수수색

경찰이 불법 업소 논란을 빚은 그룹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30) 소유 건물을 압수수색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45분까지 대성 소유 건물 6개 층에 있는 5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해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대성은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을 지난 2017년 사들였다. 최근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영업을 해왔고 성매매한 정황도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실제 올해 4월 강남서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던 중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 중 한 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혀 이달 16일부터 한 달간 영업이 정지된다.나머지 3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가 발각됐다. 당시 업소들의 단속 사실은 건물주인 대성에겐 통보되지 않았다.경찰은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대성 소유 건물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대성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지난달 26일 "건물을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대성은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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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성 소유 건물 성매매·마약 유통 의혹에 수사팀 꾸려

그룹 빅뱅 대성 소유의 강남 건물에서 성매매와 마약 유통 등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한 대성 건물 의혹 전담수사팀을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수사팀은 수사(경제1과 등) 6명과 풍속(생활안전과) 3명, 마약팀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경찰은 지난 4월 23일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H빌딩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4곳을 적발했다. 업주와 도우미 등 8명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월 검찰에 송치됐다. 도우미들이 성매매에 나섰는지 여부에 대해 경찰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업소들이 회원제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매매 의혹이 일고 있다.일각에선 건물주인 대성이 불법 업소 운영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신의 건물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알고도 묵인한 건물주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마약 유통 의혹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채널A는 손님으로 가장해 대성 건물 입주 업소에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하자 직원이 '알아보겠다'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3월 마약 첩보를 접하고 내사했으나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말했다.건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성은 지난 26일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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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건물서 마약 첩보 받은 경찰, 올초 관련 내사 진행

그룹 빅뱅 멤버 대성 소유 건물에서 불법 운영 중인 유흥업소에 대해 경찰이 마약 관련 내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초 대성이 건물주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에서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한다'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해 별다른 사항 없이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4월 대성이 소유한 이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업주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4곳 중 1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했고, 나머지 3곳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대성에게 자신의 건물에서 이뤄진 불법 영업을 방조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를 검토 중이며, 강남구청과 함께 전반적으로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앞서 대성은 "입대 직전 매입한 건물이다.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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